에릭 공식입장, ‘여보’라 부르는 ‘오빠동생’사이...?


‘에릭 공식입장’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결말지어졌다. 그룹 신화 에릭이 소속사 신화컴퍼니를 통해 지난 9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에릭과 배우 나혜미의 열애설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신화컴퍼니는 “에릭과 나혜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고 열애설을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이어 “현재도 변함없이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다. 가까운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화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보도된 내용과는 다른 공식 입장이 확인됨에 따라 혼선을 드린 점 죄송하다"며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인관계가 아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가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에릭과 혜미가 오래 전부터 교제중’이라고 보도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에릭 측은 “에릭 나혜미가 교제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도 만나고 있는지는 확실히 확인해봐야 알 수 있다”고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신화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교제한 사실이 없다고 번복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이 터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서는 에릭 나혜미 열애설에 관련된 성지글이 발견돼 열애설에 힘을 가했다.



한 누리꾼은 지난해 12월 페이스북을 통해 “에릭과 나혜미가 피씨방에 있는데 내 뒷자리에서 게임을 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게임하면서 잘못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나혜미가 에릭한테 여보라고 한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잘못 들었다고 하기엔 여보란 소리를 3번 들었다”고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