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 뉴스1 안은나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030원선으로 떨어진 10일 오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이 전날보다 8.5원 떨어진 1032.90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서울 뉴스1 안은나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030원선으로 떨어진 10일 오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이 전날보다 8.5원 떨어진 1032.90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030원 초반까지 떨어지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섰다.

최희남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장은 10일 "어떠한 방향으로든 시장쏠림으로 단기간에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 이어 "외국인 자금 유출입 및 역내외 시장 거래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32.3원까지 떨어졌다 정부의 구두개입 이후 다시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