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케이블UHD 상용서비스 선포식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0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KCTA 디지털케이블TV쇼'에서 '케이블UHD 상용서비스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UHD방송은 초고화질 영상 시대를 열어 시청환경의 혁신을 가져다 주는 새로운 솔루션"이라며 "또한 케이블 업계에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양 회장은 "지상파, IPTV, 위성TV는 물론 정부, 국회가 힘을 합친다면 건강한 UHD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UHD방송은 HD방송보다 더욱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청영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방송서비스다. 이는 HDTV(2K:1920×1080) 보다 4배에서 16배 선명한 초고화질(4K:3840×2160∼8K:7680×4320)과 다채널(10채널 이상)의 오디오로 사실감과 현장감을 체감할 수 있는 실감방송이다.
이날 축사를 맡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UMAX 채널 개국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UHD TV방송 상용화를 실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방송산업에서 뉴미디어를 선도하고 있는 케이블은 지난해 7월 UHD 시범방송 송출에 이어 오늘 세계 최초로 UHD 방송을 상용화하며 차세대 방송산업을 이끄는 스마트 미디어로서의 위상을 다졌다"고 밝혔다.
특히 최문기 장관은 "세계 최초로 UHD 방송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UHD 가전, 장비, 콘텐츠 등 연관 분야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글로벌 미디어 시장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이어 3D로 진화하는 과정을 거쳐 이제 본격적인 UHD 시장을 준비하는 가운데에 있다. 더불어 현재보다 최고 1000배 빠른 5세대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의 실현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환경이 국내 방송시장, 유료방송업계에 새로운 도전의 기회와 과제를 던지고 있다고 최 장관은 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케이블TV를 포함한 유료방송 시장이 미래지향적인 방송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과 진흥정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미디어 시장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이어 3D로 진화하는 과정을 거쳐 이제 본격적인 UHD 시장을 준비하는 가운데에 있다. 더불어 현재보다 최고 1000배 빠른 5세대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의 실현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환경이 국내 방송시장, 유료방송업계에 새로운 도전의 기회와 과제를 던지고 있다고 최 장관은 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케이블TV를 포함한 유료방송 시장이 미래지향적인 방송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과 진흥정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최 장관은 "방송 산업 성장을 위해 규제를 개선, 산업활성화와 시청자 편익제고에 힘쓰겠다"며 "연내 유료방송 규제체계 일원화법안을 마련해 유료방송 규제 형평성을 제고하고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지난해 발표한 방송산업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상반기 중 PP산업발전전략을 수립해 2015년 시장개방에 대비해 PP가 글로벌 경쟁력 갖춰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또한 지난해 발표한 방송산업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상반기 중 PP산업발전전략을 수립해 2015년 시장개방에 대비해 PP가 글로벌 경쟁력 갖춰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CTA 디지털케이블TV쇼'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지난 2003년부터 12회째 주최해온 행사로 뉴미디어와 케이블TV 신기술, 미래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업계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스마트케이블이 다양한 앱을 통해 시청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함께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아 이번 행사 주제를 '스마트 케이블, 더 큰 즐거움'으로 정했다.
미래부와 방통위,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정부 및 국회, 방송·IT유관단체, 학계, 광고계, 언론, 방송·IT산업 전문가 및 SO, PP 종사자 2000여명이 참석한다.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