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자넷 레이몬드, 꼭닮은 그녀 ‘마릴린먼로 친딸이라면...?’

‘서프라이즈 자넷 레이몬드’

고 마릴린 먼로이 친딸이라 주장하는 자넷 레이몬드의 사연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 톱 섹시스타 마릴린 먼로에 대한 의혹에 대해 다뤘다.

1954년 당시 촬영된 마릴린 먼로는 병원에서 퇴원하며 사진에 포착됐고, 붓기가 제대로 빠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마릴린 먼로는 사생아를 출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마릴린 먼로의 소속사 20세기 폭스는 마릴린 먼로의 1달 전 자궁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하며 “아기가 생기지 않아 자궁에 문제가 있다고 여겼다.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임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마릴린 먼로는 영화 ‘버스정류장’에서 순진한 처녀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하기도 했다.

마릴린 먼로가 1962년 36세로 짧은 생을 마감하고 이후 12년 뒤, 마릴린 먼로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자넷 레이몬드가 편지를 들고 나타났다. 마릴린 먼로 닮은꼴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하기도 했던 그녀는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대중의 비판을 샀다.

그러나 마릴린 먼로가 맹장 수술로 입원한 기간과 자넷 레이먼드가 태어난 시간이 정확히 일치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후 영화 제작사로부터 어머니 마릴린 먼로를 추억하는 영화에 출연해달라는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 후 홀연히 종적을 감춰 아직 정확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