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예뻐지는 요가복

요가복 자체제작 쇼핑몰 엘프요가 
 

▲ 제공=메이크샵, elf요가

몇 년간 웰빙과 힐링의 대명사로 ‘요가’는 대중적인 운동으로 성장했다. 요가는 스트레칭 위주의 동작이 많은 만큼 요가복도 움직일 때 불편함이 없는지, 몸매를 예쁘게 잡아주는지 기능성과 디자인을 꼼꼼하게 체크 해야 한다.

운동 효과 배가는 물론 몸매를 예쁘게 잡아주는 요가복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요가복 전문 쇼핑몰이 있다.

직접 국내에서 요가복을 100% 자체 제작하는 엘프요가(www.elfyoga.co.kr)는 원단 선정부터 디자인, 제작, 판매까지 모든 공정을 소화한다. 엘프요가의 전수훈 대표(40)가 요가복 등 스포츠 의류를 생산 납품하는 공장을 10년긴 운영했던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전수훈 대표는 “2012년 말에 납품하던 업체가 문을 닫으며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다. 10년 넘게 요가복, 트레이닝복 등 스포츠 의류를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제품에 있어서 만큼은 자신이 있었다”며 쇼핑몰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엘프요가는 전 제품 자체 제작이지만 고객들이 사이즈 선택에 혼란이 없도록 기성복처럼 상·하의 사이즈를 표준화 시켰고, 무료 교환 이벤트를 통해 신규 고객의 사이즈 선택에 도움을 줬다.

보통 스포츠 의류의 경우 재 구매율이 낮은 편이지만 엘프요가는 신제품을 자주 출시 힘으로써 단골 고객을 모았다. 특히 고객 요청에 따라 A/S는 물론 바지 기장 수선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이렇듯 엘프요가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처음부터 승승장구했던 것은 아니다.

전 대표는 “사업 초반에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에 대한 제반 지식이 전무했던 터라 고객관리, 마케팅 등 운영상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고 고백하며 “쇼핑몰 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시 여러 쇼핑몰 솔루션 업체들을 비교해보고 관리자 메뉴의 간편성과 매출 분석 기능이 편리했던 메이크샵(www.makeshop.co.kr)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 제공=메이크샵, elf요가

이어 그는 “차츰 쇼핑몰이 안정을 찾으면서 현재는 상품별 개별 매출 분석 기능을 활용해 인기 제품의 디스플레이를 결정하고, 고객의 구매패턴에 따라 신제품의 디자인과 컨셉트를 잡고 있다”고 현재 쇼핑몰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엘프요가의 올해 사업 목표와 중장기 계획에 대해 전 대표는 “올해는 전년대비 매출액을 200%가량 끌어올리기 위해 미국에 있는 요가 체인과 납품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 2년내에 미국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이며, 조만간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 등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