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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백이 런웨이와 거리를 점령하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지금은 작으면서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각광받고 있다.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다양해진 패턴을 내세운 미니백들이 등장했다. 비비드한 컬러와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미니백으로 보다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미니백 포인트 패션을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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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는 줄이되 실용성은 높이자
스마트폰 하나로 다양한 업무가 가능해지면서 우리의 가방도 가벼워 졌다. 더 이상 크고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됐다. 이에 많은 미니백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과거보다 크로스 끈을 길게 만들어 기존의 클러치 백을 숄더백이나 크로스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가방으로부터 두 손을 자유롭게 만든 것에서 그치지 않았다. 가방 곳곳에 립스틱, 휴대폰, 팩트 등 잃어버리기 쉬운 작은 아이템을 넣을 수 있도록 포켓을 더해 실용성까지 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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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방은 또 하나의 미술품
눈에 띄는 비비드한 컬러와 화려한 패턴이 강세다. 여성스러운 플라워 프린팅이나 톡톡 튀는 레인보우 컬러 등은 베이직한 스타일의 포인트 액세서리로 제격이다.
과감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패셔니스타라면 현대미술품에서 볼법한 프린트나 독특한 일러스트가 더해진 가방을 매치해보자.
▶ 브랜드&가격
1)블랙 앤 화이트 숄더백 ‘레뻬띠주 바이 꼬르뽀’ / 그린 컬러 클러치 겸 숄더백 ‘페르쉐’, 6만 9000원 / 핑크 컬러 더블 클러치 ‘질샌더 네이비’, 90만 원대 / 핑크 숄더백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
2)사람 얼굴 옐로우 클러치 ‘레뻬띠주 바이 꼬르뽀’ / 타투 클러치 ‘샬롯 올림피아’ / 플라워 프린팅 토트백 ‘디올’ / 장미 원형 숄더백 ‘돌체 앤 가바나’
<사진=페르쉐, 레뻬띠주 바이 꼬르뽀, 샬롯 올림피아, 디올, 돌체 앤 가바나, 페르쉐, 질샌더 네이비,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