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두피, 힐링 마사지로 탈모 예방·건강 챙기기

아침과 저녁의 기온차로 인한 건조해지고 황사와 미세 먼지로 인해 두피는 쉽게 오염된다. 이런 상태는 가려운 지루성 두피염이 악화될 수 있으며, 모근이 약화되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두피 전용 제품을 정기적으로 사용해 두피를 신경 써 관리하는 민감성 두피 전용 샴푸와 에센스, 컨디셔너를 제안하고 그에 맞는 두피 마사지 비법을 추천한다.



▶무실리콘 두피 전용 샴푸로 '민감성 두피 관리'


두피도 얼굴처럼 매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두피 전용 샴푸를 사용해 하루 한번 마사지를 하면 부쩍 건강해진 두피와 모근을 느낄 수 있을 터. 쉽게 자극을 받고 예민한 민감성 두피라면 무실리콘 샴푸로 관리해보자.



'야생화 두피 샴푸'는 화학 방부제 파라벤, 화학 계면활성제 셀페이드, 실리콘, 인공색소를 배제하는 대신 두피 보호, 진정 효과를 지는 천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두피 보호와 진정 기능이 있는 천연 식물성 원료가 두피 혈액순환을 도와줘 두피를 보호, 탈모 방지, 두피 염증을 컨트롤 해준다.



민감성 두피 관리의 샴푸 마사지 방법은 먼저 미지근한 물로 두피의 모공을 열어 두피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낸 후 두피 전용 샴푸로 거품을 충분히 만든다. 그 다음 양 손을 사용해 밑에서 위로, 바깥에서 안쪽으로 두피 마사지를 하면 된다.



▶수분 촉촉 에센스와 드라이 컨디셔너로 손쉽게 '힐링 마사지'


두피의 기를 뚫어주기 위해 원활하게 혈액을 순환시켜 주는 두피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 좋다. 긴장된 근육과 두피 내의 혈관이 압박 받는 것을 막아주고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두피 지압법으로는 '신정, 두유, 현로' 지압법이 있다. 헤어 라인 중앙 지점인 선정, 헤어 라인이 들어간 곳인 두유, 눈썹 끝 부분에 들어간 곳인 현로를 손가락으로 감싸고 원을 그리며 각 지압 점을 약 3초간 마사지한다. 이러한 마사지는 정신을 맑게 해주며 탈모예방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 적이다. 마사지 후 두피 에센스와 컨디셔너 등을 사용해 마무리 해 주면,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두피 모발 케어가 완성된다.



'야생화 두피 에센스'는 깨끗이 샴푸한 두피에 분사하여 사용하는 제품으로 헹구어 내지 않아도 되는 두피 케어 토너 에센스다. 카퍼펩타이드 성분이 손상된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히알루론산 성분이 수분 공급과 유지력 향상 기능을 부여해 모발과 두피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드라이 컨디셔너'는 물로 씻을 필요 없는 영양 헤어 컨디셔너이며, 조밀한 버블타입 텍스처로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열기구에 의한 모발 큐티클 손상을 방지해 주며 모발 인장 강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모근과 모발 전체의 윤기(엔젤링)의 지속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사용 전 잘 흔들어 준 후 한쪽 손에 500원 동전크기만큼 덜어준다. 덜어낸 컨디셔너를 손가락을 이용해 모발에 가볍게 마사지하듯 발라준다.



▶브랜드&가격 : 야생화 두피 샴푸(250ml)와 야생화 두피 에센스(100ml)는 모두 'LC프로페셔널' 제품으로 가격은 각각 3만 1000원, 2만 5000원이며, 드라이 컨디셔너(100g)는 '세델' 제품으로 3만 2000원이다.


<사진=LC프로페셔널, 세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