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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화하는 사건전개로 제2막의 시작을 알린 JTBC 일일 드라마 <귀부인>의 박정아가 결국 비밀을 폭로했다.
모두가 백기하(류태준 분)와 미나(박정아 분)의 아들이라고 알고있는 윤우가 정민(현우성 분)의 아이라고 직접 고백한 것.
백대표 母(나영희 분)는 결혼한 지 5년이 지난 후에도 아이 하나만을 키우는 미나를 탐탁지 않아 하며 계속해서 둘째를 낳을 것을 강요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소아 백혈병을 앓고 있는 윤우의 골수 이식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아이를 얻어야 한다는 이유로 시험관 시술까지 감행하며 의지를 보였다.
이에 미나는 남편인 백기하에게 “아픈 형제한테 오직 골수를 나눠주기 위해 태어나는 아이가 불쌍하지도 않아요?”라며 강한 거부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백기하는 “윤우, 내가 어디서 낳아온 자식이야?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그 아이 걱정보다 윤우 살릴 생각을 먼저 해야 하는 거 아냐?”라며 미나에게 매몰차게 대했다.
그리고 아이의 아빠가 밝혀졌다.
지난 15일 방송 분에서 한없이 코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워하는 윤우를 바라보던 미나는 정민의 오피스텔로 찾아가 윤우가 많이 아프다는 말과 함께 도움을 요청했고 정민은 냉담한 표정으로 거부했다. 이에 결국 미나는 윤우가 정민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리게 되었다.
여러가지 사건들이 이어지며 긴박한 전개가 펼쳐지고 있는 JTBC 일일 드라마 <귀부인>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15분 방송된다.
<이미지제공=필름마케팅팝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