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권, '부정주차'에서 엄친아 변호사로 온주완과 호흡
동물병원 원장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사권이 <부정주차>에서 로펌 변호사로 변신했다.

김사권은 KBS 드라마스페셜 <부정주차>(극본 이민영, 연출 박진석)에서 변호사 ‘정윤석’역으로 캐스팅 되어 극중 노정도(온주완 분)의 법대 후배로 로펌의 변호사로 활동 중인 전형적인 엄친아 역을 맡았다.

김사권은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처음 <부정주차> 대본을 보고 변호사라는 캐릭터를 떠나 제작진의 의리를 생각해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부정주차>는 사소한 일상의 주차 시비로 시작한 다툼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의 치졸한 인간성 밑바닥까지 확인하는 내용이다. 5월18일 밤 11시 55분에 방송 된다.
한편 김사권은 현재 방송중인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는 정유미의 학교 선배이면서 동물병원 원장인 하동창 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출처=가족액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