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라는 말 때문일까.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노래가 있는 10월과 함께 5월이면 결혼 소식이 유난히 많이 들려온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떠나는 새 신부에게도,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는 하객들에게도 공통의 고민이 바로 패션이다. 부부로서 처음 떠나는 여행이니만큼 또 오래오래 사진으로 남을 결혼 하객 패션 역시 늘 이슈거리이다.
▲락피쉬(왼쪽), 비씨비걸스(오른쪽 상단), 라이아이웨어(오른쪽 하단)
▲락피쉬(왼쪽), 비씨비걸스(오른쪽 상단), 라이아이웨어(오른쪽 하단)
신혼 여행지로 항상 상위권을 머무는 푸켓, 하와이, 방콕, 발리 등의 공통점은 휴양지라는 것이다. 휴양지를 허니문으로 계획한 새 신부의 캐리어 가방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바로 샌들과 선글라스.
샌들은 원피스, 스커트 등과 함께 로맨틱한 룩을 연출 할 수 있어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길 원하는 신부들에게 적합하다. 선글라스는 자신의 얼굴형,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얼굴이 작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많은 여성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리즘뉴욕
▲리즘뉴욕
새 신부만큼이나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도 무엇을 입어야 할지가 큰 고민이다. 결혼은 신부가 가장 빛나야 하는 행사로 지나치게 화려한 하객 패션은 피해야 한다. 가장 심플하면서 멋스런 하객패션을 위해서는 컬러를 잘 이용해야 한다.

모던한 컬러의 의상을 선택했다면 부가적인 아이템의 비비드한 레드, 핑크, 블루 등의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심심하지 않으면서도 과하지 않은 룩을 선보일 수 있다. 반면 의상의 컬러가 포인트를 줬다면 블랙, 베이지, 화이트 등의 모던한 컬러 아이템으로 차분함을 주는 것이 좋다.
5월의 신부와 하객, 공통된 고민은 '패션'

<도움말, 이미지제공=그루리퍼블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