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써머(summer summer)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여름이 일찍 찾아왔다. 이에 함께 찾아온 무더위는 우리 몸의 건강을 위협할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29일 열에 노출되어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 온열질환을 피하기 위한 건강수칙을 발표했다.


내용은 일과중 외출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물로 씼으라는 것으로 간단히 요약된다.

폭염대비 건강수칙(제공=질병관리본부)
1.물을 자주 마십시다.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스포츠음료나 과일주스를 마십시다.
※ 신장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은 의사와 상담 후 물을 드십시오.

2.시원하게 지냅시다.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합시다.
-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합니다 (양산, 모자).

3.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합시다.
-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를 조절합시다.


< 이것만은 피해주십시오! >
1.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커피)는 마시지 마십시오.
2. 오전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 및 작업은 피하십시오.
3. 어둡고 달라붙는 옷은 입지 마십시오.
4. 뜨겁고 소화하기 힘든 음식은 먹지 마십시오.
5. 가스렌지나 오븐의 사용은 집안의 온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자제 하십시오.
6. 창문과 문이 닫힌 상태에서 선풍기를 사용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