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9회 이종석, 돌고돌아 첫사랑 드디어 만나 ‘핫 딥 키스’


‘닥터이방인 9회 이종석’


‘닥터 이방인’이 뜨거운 키스로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못 박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9회에서 이종석(박훈 역)이 진세연(한승희 역)과의 사랑을 확인하며 본격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닥터이방인’ 9회에서는 한승희가 마침내 박훈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서로 첫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창이(보라 분)가 박훈의 부탁으로 한승희를 미행하다 한승희와 차진수(박해준 분)이 비밀스러운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박훈은 한승희가 자신의 첫사랑 송재희와 동일 인물임을 확신했다.



이후 한승희는 박훈의 집에서 그를 기다리다 박훈이 돌오자 “훈아”라고 부르며 자신이 송재희임을 인정했다. 박훈은 한승희를 끌어안았고 애절한 키스를 나누며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박훈과 한승희가 행복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박훈이 잠에서 깨자 한승희가 사라지고 없어 ‘닥터이방인’ 13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닥터이방인’ 9회는 이종석과 진세연의 재회에 힘입어 13.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26일 방송된 전 회 대비 0.7% 상승했다. 이로써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중 1위 자리를 지켜냈으며, 뒤로 KBS2 ‘빅맨’이 10.0%, MBC ‘트라이앵글’이 6.4%를 기록했다.



한편, ‘닥터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 박훈이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의사 집단에 끼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SBS ‘닥터이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