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막 무주산골영화제 기자회견…'성공적 개최'에 한목소리
오는 6월 26일(목)부터 6월 30일(월)까지 열리는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의 공식 기자회견이 6월 10일 오전 11시에 서울 ‘한국의집’에서 열렸다.

행사는 상영작 소개 및 공식 후원사인 르노삼성자동차와의 업무협약 체결, 박철 부집행위원장과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민효린의 ‘페스티벌 프렌드’ 위촉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무주군수 홍낙표 조직위원장은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된 전라북도 무주에서 열리는 무주산골영화제가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와 집행위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건 집행위원장의 제2회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변화와 발전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조지훈 프로그래머의 개막작 및 상영작 소개에서는 5개 섹션의 주요 상영작과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국정원>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공식기자회견 2부 순서에서는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와 르노삼성자동차와의 업무협약 체결이 이어졌다.


이에 무주산골영화제의 협찬 및 의전 차량 지원, 한국장편경쟁부문 뉴비전상(대상)의 부상으로 SM3 Neo 차량 1대 제공 등이 주요내용이다.

이어지는 순서로 무주산골영화제 부집행위원장으로 새롭게 임명된 배우 박철과 영화제 홍보대사 ‘페스티벌 프렌드’에 선정된 배우 민효린의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박철 부집행위원장은 “무주산골영화제 부집행위원장으로 임명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순수한 이미지의 영화제이니만큼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 무주산골영화제를 홍보하는데 발 벗고 나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배우 민효린은 “푸르른 자연 속에서 열리는 무주산골영화제의 매력에 푹 빠졌다. 공식 활동 외에도 가까운 친구들과 영화와 캠핑을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故정기용 건축가가 설계한 무주군 등나무운동장에서 진행되는 6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4박 5일 동안 전라북도 무주군 예체문화관 및 부남면 체육공원 등 무주군 일원에서 17개국 51편의 다채로운 영화와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미지제공=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