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출범한 소상공인연합회가 조직정비와 사업계획 수립을 마친 후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와 연대해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1일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이하 한신네)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연합회와 한신네는 상호 인적·물적 교류는 물론 유기적 업무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재 검토 및 계획 중인 지원사업은 ▲자금회전력이 취약한 소상공인 긴급자금 지원 ▲지자체 결식아동 지원 ▲소상공인 대상 정보보안 및 교육사업 등이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앞으로 이들 지원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되면 한신네는 해당사업과 관련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후방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대춘 소상공인연합회 공동대표는 "한신네와 업무협약을 출발점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인적·물적 토대를 하루 속히 갖춰 연합회 본연의 역할을 조속히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 소상공인 지원
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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