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팬사인회, 수백명 몰려 인산인해 ‘빠져드는 눈빛’

그의 등장으로 수백명이 몰리며 서울 논현역 일대가 술렁였다. 배우 김남길이 지난 15일 서울 ‘오프로드’ 논현점에서 팬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만났다.

팰주식회사의 어드벤쳐웨어 ‘오프로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2호인 논현점에서 전속 모델 배우 김남길의 팬사인회를 개최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팬사인회에는 사전 구매 고객 100명 외에도 김남길의 등장 소식을 접한 일대 주민들로 매장 인근 인도까지 인산인해를 이뤘다. 더불어 일본에서 먼 걸음한 팬까지 등장해 김남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김남길은 팬들에게 특유의 미소를 선사하며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이후 약 8개월 만의 공식 행사에 나선 김남길은 편안해 보이면서도 캐주얼한 칼라 티셔츠로 변함없는 패션 감각을 뽐냈다. 티셔츠의 컬러 배색이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으며 내추럴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오프로드’ 관계자는 “지난 3월 논현점 오픈 이후 강남상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또한 높아져 이번 사인회를 통해 고객분들께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사인회는 특히나 사전 문의가 폭주해 고객의 관심의 정도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남길은 배우 전도연과 함께 영화 ‘무뢰한’의 촬영을 확정 지었다. ‘무뢰한’은 강력계 형사와 조직폭력배에 몸담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오프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