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비하인드 컷, 몽환적 히피여신 '잘생겼다'

여왕은 히피 스타일링도 소화했다. 피겨스케이트 선수김연아가 LA에서 촬영한 SK텔레콤 '잘생겼다 광대역 LTE-A' 광고 캠페인의 비하인드 컷(B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하늘거리는 맥시드레스를 착용해 소녀감성이 물씬 풍기는 여성미를 자랑했다. 또 손목에는 꽃팔찌를 착용하고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김연아의 모습이 스케이트를 탈 때와는 색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김연아는 석양이 지는 아스팔트 위, 브라운 컬러 패턴 맥시드레스 스타일링으로 몽환적 무드를 더욱 배가했다. 여기에 시원하게 올린 헤어 스타일링이 자유분방한 히피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광고 촬영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는 높은 하늘, 끝없는 도로, 자유로운 모습에 한데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화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김연아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선보였던 노래 실력을 이번 SK텔레콤 '잘생겼다 광대역 LTE-A' 캠페인을 통해서도 공개했다. 수준급 노래 실력에 현장에서 배운 우쿨렐레 연주와 더불어 선보인 김연아표 '잘생겼다' 노래는 현장에 있는 남자 스태프들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SK텔레콤의 이번 광고 캠페인은 배우 전지현, 이정재의 '잘생겼다' 송으로 화제가 됐던 '잘생겼다' 캠페인을 이은 후속으로 김연아의 청아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우쿨렐레 연주를 통해 보여준다.

<사진=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