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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방송 캡처 |
다영은 늦은 시간 유나와 함께 귀가하는 창만을 목격하게 되고 다음날 아침 유나를 찾아가 옥상으로 따라오라고 말한다.
다영은 옥상에 올라온 유나에게 군기를 잡기라도 하듯 “똑바로 서보세요!”라는 말을 시작으로 '솔직해지자, 난 창만 오빠를 사랑한다, 앞으로 창만 오빠에게 접근 하지 마라' 등의 말을 늘어 놓는다.
유나는 “얘가 왜 이렇게 푼수를 떨어…”라고 하자 다영은 “푼수를 떠는게 아냐! 난 언니에게 경고 하는 거야!”라고 말하며 계속되는 말다툼 끝에 참다 못한 유나의 “뭐 이런 싸가지가 다 있어?” 라는 말에 다영은”그래 난 싸가지다! 넌 꼬리 12개 달린 불여우고!” 라는 외침을 마지막으로 서로 머리채를 잡고 싸우기 시작한다.
처음부터 숨어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만복(이문식 분)의 손에 의해 싸움은 마무리를 짓게 되지만 한집에 살고 잇는 이상 이들의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한 집에 사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간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에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이미지제공=가족액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