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먹방, 씻을 겨를없이 먹고보기 ‘진짜사나이 힘들었나’


‘서경석 먹방’


서경석 먹방이 시청자들을 군침 돌게 했다. 지난 7월 4일 방송된 MBC ‘7인의 식객’에서 개그맨 서경석은 전 아나운서 김경란은 두 번째 나라인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를 찾아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에티오피아로 떠난 서경석과 김경란은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길가에서 파는 구운 옥수수를 사먹었다. 이때 김경란은 허겁지겁 옥수수를 먹고 있는 서경석에게 “돈은 냈냐”고 물었고 서경석은 “나중에 주기로 했다”고 대충 대답하며 열심히 옥수수를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경석은 현지 운전사에게 빌린 돈으로 옥수수를 샀던 것.



이후 구운 옥수수를 모두 흡입한 서경석과 김경란은 라임과 망고를 사서 또 한 번 폭풍 먹방을 선사했다. 씻지도 않은 망고를 허겁지겁 먹은 서경석은 “에티오피아 음식이 이렇게 잘 맞을 줄 몰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7인의 식객’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 나라의 음식문화와 함께 각 나라의 장대한 역사와 문화 정보까지 함께하는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서경석과 기존 멤버인 배우 신성우, 이영아, 개그맨 손헌수, 국악인 남상일, 그리고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그룹 샤이니의 키, 김경란이 출연했다.


<사진=MBC ‘7인의 식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