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55년, <나의 한국현대사>2위 올라
스크린셀러의 강세속에 유시민의 기세가 거세다.
예스24가 10일 발표한 7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동명 영화의 개봉으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한 계단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뒤를 이어 저자가 보고 겪고 느낀 55년간의 한국현대사를 풀어낸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으며, 조조 모예스의 소설 <미 비포 유>가 3위를 유지했다.

또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며 토익 관련 도서의 인기도 오르고 있다.


<영단기 토익 RC>이 4위, <해커스 토익 Reading>과 <해커스 토익 보카 Vocabulary>이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했으며, <해커스 토익 Listening>은 18위에 자리했다.

철학자 강신주가 선불교의 대표적 고전인 <무문관>을 파헤친 신작 인문서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는 두 계단 올라 12위를 차지했고,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 교수의 공부법 <내가 공부하는 이유>가 13위로 다시금 순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이야기꾼 성석제의 신작 소설 <투명인간>이 출간하자마자 16위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정여울 작가의 두번째 에세이 <나만 알고싶은 유럽 TOP10>은 세 계단 상승한 17위에 자리했다.
유시민의 55년, <나의 한국현대사>2위 올라

<이미지제공=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