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만“내가 법을 만든다면, 어떤 법을 만들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시험을 줄이거나 없애는 법(13%)’과 ‘학원을 없애는 법(7%)’을 제정하고 싶다는 등 전체 응답자의 20%에 달하는 초등학생이 학업 스트레스와 연관된 응답을 내놓았다.
또 기타 의견으로는 ‘부모님이 자녀에게 잔소리하면 안 되는 법’, ‘게임을 온종일 할 수 있는 법’ 등의 답변이 나와 초등학생들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질문에 27%의 학생이 ‘힘없는 사람을 때리거나 괴롭히지 못하게 하는 법’을, 26%의 학생이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대답해 초등학생이지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에 아이스크림 홈런 초등학습연구소의 최형순 소장은 “설문에 참여한 20%의 학생이 시험, 학원을 없애는 법을 만들고 싶다고 대답해 초등학생들의 성적 스트레스가 얼마나 높은지 엿볼 수 있었다”면서 “특히 아이들은 수동적으로 학원에 다니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굉장히 높다. 가정에서 학습량을 조절하면서 자율성을 높이는 것이 오히려 공부 효율을 더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질문에 27%의 학생이 ‘힘없는 사람을 때리거나 괴롭히지 못하게 하는 법’을, 26%의 학생이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대답해 초등학생이지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에 아이스크림 홈런 초등학습연구소의 최형순 소장은 “설문에 참여한 20%의 학생이 시험, 학원을 없애는 법을 만들고 싶다고 대답해 초등학생들의 성적 스트레스가 얼마나 높은지 엿볼 수 있었다”면서 “특히 아이들은 수동적으로 학원에 다니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굉장히 높다. 가정에서 학습량을 조절하면서 자율성을 높이는 것이 오히려 공부 효율을 더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헌절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초등학생들의 절반가량이 의미를 바르게 알지 못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제헌절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학생은 전체 응답자의 52%에 불과했으며, 나머지는 ‘제헌절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26%), ‘개천절이나 현충일의 의미와 헷갈린다’(12%)라고 답했다. 또 한글날과 착각한 학생도 전체 응답자 중 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