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송혜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두근거리는 스틸컷 공개


‘두근두근 내 인생’


최근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오는 9월 추석 시즌 개봉을 확정짓고 15일 스틸컷을 공개했다.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측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오는 9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서른 셋 나이에 열여섯 살 아들을 둔 철부지 아빠 대수 역의 강동원과 학창시절 가수를 꿈꿨지만 열일곱에 덜컥 애를 낳아버린 엄마 미라 역의 송혜교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소소한 차림을 한 강동원과 송혜교는 희귀병을 앓는 아들을 둔 부부를 현실적이게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이미지와 다른 두 배우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애란 작가의 ‘두근두근 내 인생’은 발간한지 단 3개월 만에 14만 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이 책은 열일곱의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조로증이라는 희귀병 때문에 부모보다 빨리 늙어가는 아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한편, 한편 강동원과 송혜교는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최근 중국 팬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은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에 파리에서 강동원과 송혜교를 봤다는 글과 함께 두 배우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UAA 측은 “강동원과 송혜교는 맞지만 화보 촬영을 위해 파리로 간 것이며 스태프들도 동행했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사진=CJ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