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한도전 권봄이'
사랑스러운 미모의 카레이싱 선수 권봄이가 KSF에서 탈락한 후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고운 인성까지 뽐냈다. 앞서 권봄이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뛰어난 미모와 매너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권봄이는 지난 7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무한도전이 최종적인 마지막 방송을 마쳤습니다"라며 "마지막에 흘린 눈물의 이유는 연예인인데도 정말 일반 선수만큼 열정적으로 해주셨고, 브라질 다녀와서 모두가 잠을 못 자 피곤해하는 상황에서 공황장애도 극복해 가며 포기하지 않은 무한도전 멤버들께 감사하다. 더불어 멘토로 리타이어 한 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또 권봄이는 "우리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미케닉분들이 잠도 제대로 못자고 차를 봐 주시고 부회장님이 힘내라며 비타민도 챙겨주셨다. 저를 응원해준, 장현진 김종겸 선배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월 19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MC 유재석은 결승전이 시작되자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압도적인 속도로 차량을 추월해 나갔다. 하지만 이상기류가 감지된 유재석의 차량은 좌우로 마구 움직이다가 가드레일에 충돌했다.
결국 유재석은 서킷을 떠났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던 개그맨 정준하도 경기에 나섰지만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아 레이싱을 포기했다. 유재석과 정준하의 멘토였던 권봄이마저 차량 이상 문제로 레이싱을 포기한 채 서킷을 빠져나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권봄이 페이스북, 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