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히는 무더위와 바쁘게 보낸 하루가 끝나는 저녁 무렵이면 편안한 장소에서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술 한잔 기울이며 하루의 피로를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특히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마시는 맥주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여유로움이다.

미국식 이탈리안 레스토랑 다인홀(DINEHALL)은 푹푹 찌는 무더위의 8월을 맞아 야외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맥주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사이드 메뉴 몇 가지를 추천한다.

▲ 랜치피자 (제공=다인홀)
▲ 랜치피자 (제공=다인홀)
다인홀의 대표 메뉴 ‘랜치피자(19.000원)’는 샐러드 드레싱이나 딥 소스로 사용하는 새콤한 랜치 소스를 기본 베이스로 한 피자로, 도우에 랜치소스를 바르고 토마토 슬라이스를 올려 구운 후 신선한 루꼴라와 이탈리안 기본 치즈인 그라나빠다노를 올린 맥주와 함께 가볍게 먹을 수 있다.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나초도 빠질 수 없다. 다인홀의 ‘칠리치즈나초(17.000원)’는 담백한 치즈와 매콤한 칠리 소스의 조화가 매력적인 메뉴로, 오븐에서 갓 구워 늘어나는 치즈와 신선한 바질 가루로 느끼하면서도 신선함을 느낄수 있다.

다인홀이 추천하는 마지막 메뉴는 ‘소시지 렌틸(25.000원)’이다. 저녁 시간, 과하지 않게 출출한 배도 채우고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소시지를 이용한 메뉴를 추천한다. 

특히 소시지 렌틸은 소시지에 만인이 사랑하는 토마토 소스를 발라 구워낸 메뉴로 다소 느끼할 수 있는 소시지를 상큼한 토마토 소스가 잠재워준다. 특히 여기에 시원한 맥주를 곁들이면 금상첨화.

매일 반복 되는 일상 속에 퇴근길을 즐겁게 해 줄 맥주 한잔으로 더운 여름 날, 좀 더 여유롭게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