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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얼음물샤워'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박수광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이광수가 얼음물샤워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8월 20일 이광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배우 조인성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후 이광수를 지목했기 때문이다.
공개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 속에서 이광수는 "인성이 형이 날 지목해서 의미있고, 뜻 깊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이렇게 좋은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기운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이광수와 환상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가수 김종국이 등장했다. 그는 이광수에게 "좋은 일 하는구나"라며 얼음물을 부어 네티즌들을 폭소케했다.
이에 이광수는 얼음물샤워를 끝내고 "스케이팅선수 이상화 선수와 배우 유연석, 그리고 내가 정말 사랑하는 김종국 형을 지목하겠다"라며 다음 주자를 지목했다. 그러자 이를 들은 김종국은 당황하며 이광수의 멱살을 잡아 또 한번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얼음물샤워 캠페인은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참가자는 이후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후 지목을 받은 이는 24시간 이내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거나 100달러를 지정된 단체에 기부하면 된다.
<사진=이광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