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세계로 성장하는 도매꾹이 되고자 올 2월에 중국 연길에서 중국에 거주하는 한인 및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첫 해외 상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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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 최대 무역행사로 꼽히는 국제투자무역박람회 참가를 통해 전 세계 무역 상공인을 대상으로 도매꾹의 우수 상품을 소개하는 상품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매꾹(domeggook.com)은 중국의 여러 기업과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중국 현지 직원을 채용하고 교육하며 파트너를 모집하는 등 해외 서비스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인구 약 50만 명의 중국 연길 시는 연변조선자치구의 성도이며, 북한과 러시아를 접하고 있는 국경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각국의 기업이 동북아시아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곳이다. 또한 이곳 인구의 50퍼센트가 조선족인 만큼 한국의 기업 진출이 타 국가보다 수월하다는 점이 또 하나의 매력이다.
한편 중국 연길 두만강 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는 매년 30여 개국 1천 명의 외국 바이어와 1만 명의 국내 바이어들이 찾는 행사이다.
70여 개의 한국 기업을 포함한 총 300여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기업 간 다양한 사업 진출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도매꾹을 운영하고 있는 ㈜지앤지커머스 모영일 대표는 "동북아시아에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중국 현지 업체와의 제휴를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중국의 Tmall, 타오바오, 큐텐, 알리바바닷컴 등의 온라인 마켓과 오프라인 시장 진출 등 활발한 중국 진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