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 패션, 빈티지한 ‘타탄 체크’


가을감성을 빈티지한 느낌으로 풀어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서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수수한 캐주얼룩을 선보여 내세울 것 없는 작곡가 지망생 윤세나 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탈은 브라운 컬러의 체크 패턴 블라우스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움을 전달했다. 넉넉한 핏의 블라우스가 크리스탈의 슬림한 체구를 적절히 감싸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불어 그녀는 심플한 블랙 스키니진과 베이직한 화이트 스니커즈를 활용해 내추럴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스타일링TIP : 가을 분위기 만끽 ‘타탄체크 블라우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시즌이 되면 자연스레 체크 패턴이 떠오르지 않는가. 크리스탈처럼 선의 굵기가 다른 색을 바둑판처럼 엇갈려 놓은 타탄 체크 블라우스를 입어 고전적이면서도 활동적인 느낌을 배가해보자. 특히 브라운이나 버건디 계열의 블라우스를 선택한다면 스타일리시한 가을 데일리룩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다만, 체크의 패턴과 부딪히지 않도록 팬츠와 스니커는 깔끔한 것으로 매치해야한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 패션, 빈티지한 ‘타탄 체크’


▶ 브랜드&가격 : 크리스탈이 입은 브라운 컬러 체크 블라우스는 ‘써즈데이아일랜드’의 제품으로 가격은 11만 9000원이며, 화이트 컬러 스니커즈는 ‘푸마’의 제품으로 가격은 11만 9000원이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코믹 감성의 로맨틱 드라마로 비(정지훈), 차예련, 보이그룹 인피니트 엘(김명수) 등이 출연한다. 지난 17일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1회의 시청률은 8.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으로 수목극 2위에 올랐다.


<사진=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써즈데이아일랜드, 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