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성공하려면 대학가∙주거∙역세 등 정확한 상권분석 요구돼
창업 전 지역 전문가와 철저한 상권분석 진행해야


▲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베이'가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통해 창업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동완 기자)
▲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베이'가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통해 창업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동완 기자)

커피 판매가 늘어나는 가을 시즌에 들어서면서 커피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는 커피전문점의 홍수 속에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위험 부담이 적은 소자본 커피전문점창업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소자본 커피전문점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무엇보다 좋은 상권. ‘목’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뼈 있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커피창업 성공에 좋은 상권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현실적으로 상권의 유형별 특징, 유동인구, 배후상권, 집객요소, 경쟁점포 현황을 비전문가인 개인이 진행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므로 전문가와 함께 상권분석을 진행할 것을 업계는 권하고 있다.

커피프랜차이즈 기업들은 브랜드 인지도를 굳히면서 장기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아이템 개발에 여념이 없다. 국내 커피브랜드들은 베이커리, 브런치, MD상품 등을 꾸준히 개발하며 가맹점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그 중 한 예로 커피전문브랜드 '커피베이'는 부가수익 창출을 위한 더치커피 2종을 출시했다. 커피베이는 커피취향이 세밀화되고 있는 고객의 니즈와 홈카페가 대중화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더치커피를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형 커피창업전문점인 '요거프레소'는 상권분석 전문가로 구성된 개설사업부와 점포개발팀을 자체적으로 운영,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있다.

저비용 고매출이 가능한 대학가에 집중적으로 출점하는 등 창업자들의 매출 신장을 위한 공격적인 점포개발로 창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요거프레소 점포개발팀장은 “포화상태라고 말하는 커피 전문점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주변 경쟁 점포의 수까지 세세히 파악한 정확한 상권분석 능력이 필요하다”며, “요거프레소는 700여 가맹점을 오픈한 가맹 노하우와 탁월한 상권분석 능력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