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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주주이익환원(배당증가&이익소각)이라는 한국 주식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모색한다. 기업의 성장률이 정체 또는 둔화되면서 사내유보해야 될 현금의 필요성이 줄어드는 회사를 찾아 투자한다. 그러면서도 현재 배당성향이 낮은 기업을 찾는다. 배당성향 증가가 해당종목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가져오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장기투자성 자금이 크게 늘고 있다. 자본차익을 노린 단기성 자금이 장기투자 성격의 투자수요로 대체되고 있는 셈이다. 이제는 배당을 늘려감으로써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이는 배당성장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현대증권은 우리나라 상장기업들이 이익성장이 정체될 경우 대신 배당금을 늘리는 배당정책의 변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한국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9%, 명목경제성장률을 3~5%로 가정하면 한국증시 적정배당성향은 50~60%로 나타난다. 그러나 최근 7개년 한국증시의 실제 배당성향은 10~20% 초반이다. 즉 약 2~3배의 증가 여지가 있다는 것이 현대증권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