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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외식 치킨시장이 또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치킨은 흔히들 여름게절 상품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여름철 하계시즌이 끝나면 타 외식 아이템에 비해 다소 매출이 주춤해진다.
이때문에 겨울철 동계에는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또 치킨 아이템의 경우 재작년 외식 시장을 흔들었던 닭강정 이외에 별다른 이슈 메뉴가 부각되지 않아 다소 평이한 아이템으로 인식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치킨의 경우 오븐에 굽는 방식인 베이크 치킨과 기름에 튀기는 후라이드 치킨으로 명확히 구분되어 있어, 새로운 조리법이 탄생하기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 같은 와중에 굽는 방식과 튀기는 방식을 동시에 사용하는 치킨 브랜드가 등장해 관련 업계와 치킨 마니아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같은 와중에 굽는 방식과 튀기는 방식을 동시에 사용하는 치킨 브랜드가 등장해 관련 업계와 치킨 마니아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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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충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하여 서울 ,경남 지역으로 영역을 확충하고 있다.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충만치킨’은 치킨을 굽는 방식과 튀기는 방식을 동시에 적용시킨 ‘티꾸닭’ 메뉴로 전국 치킨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티꾸닭에 대한 조리 방식은 특허품 이기도 하다.
티꾸닭은 초벌로 튀긴 치킨을 고온의 숯가마에서 한번 더 구워낸 치킨으로 치킨의 기름함량을 80% 이상 제거한 새로운 치킨이다. 초벌로 튀기고 한번 더 구워 내기 때문에 바삭한 튀김옷과 담백한 속살을 즐길 수 있으며, 은근히 퍼져나가는 숯 향을 즐길 수 있다.
충만치킨 관계자는 "튀김 방식과 구이 방식은 각 각의 조리법에 따라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년간에 연구 끝에 조리법을 합치시키는 조리법을 개발했으며, 그 결과 닭고기의 식감이 더욱 쫄깃하고 풍부한 육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충만치킨의 또 다른 경쟁력은 다양한 메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후라이드 치킨, 순살치킨, 스노우어니언, 양념치킨, 마늘간장치킨 외에도 티꾸 간장, 구추장 똥집 등이 있다.
이와 같은 브랜드 경쟁력에 따라 가맹점 개설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현재 충만치킨은 전국적으로 3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50호점 개설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