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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 7 파일럿 드라이빙 컨셉트카’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
대회에 참가한 자율 주행 차량인 '아우디 RS 7 파일럿 드라이빙 콘셉트카'는 17개 커브로 구성된 4574km 코스를 최고 약 240km/h 속도로 2분대로 돌며 완주를 마쳤다.
'아우디 RS 7 파일럿 드라이빙 콘셉트카는 최고출력 560마력, 최고속도 305km/h로 현재 국내 판매 중인 아우디 RS 7과 거의 유사한 성능을 지녔다.
차량 곳곳에 부착된 3D 카메라와 초정밀 GPS를 통해 스티어링 휠과 브레이크, 스트롤 밸브, 자동변속기 등을 자율주행 시스템이 조작해 운전자 없이도 정교하면서도 역동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아우디는 무인 자율 주행 레이스를 위해 호켄하임링 서킷에 맞도록 정확성이 cm단위까지 향상된 별도의 GPS를 사용했다. GPS 데이터와 함께 3D 카메라를 통해 입수된 주변 패턴 정보를 자율 주행 시스템이 처리해 운행한다.
한편 아우디는 자체 무인 자율 주행 시스템에 많은 투자와 연구를 진행해 옸으며 2020년까지 자율 주행과 관련한 주요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