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4년 9월 전월세 거래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2003건으로 전월 2213건보다 9.5%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1765건에 비해 13.5% 증가했다.
전세는 전월 1360건에서 1174건으로, 월세도 853건에서 829건으로 줄어들었다.
전남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1745건으로 전월 1845건보다 5.4%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1404건에 비해서는 24.0% 증가했다.
전세는 전월 969건에서 951건으로, 월세는 876건에서 794건으로 줄어들었다.
광주·전남지역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한 것은 전세 세입자들의 계약 연장 등 물건부족으로 거래가 위축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