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 불꽃축제가 25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메인 행사인 불꽃쇼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저녁 8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됐다. 10m 높이 크레인에서 연출하는 타워불꽃과 지름이 400m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불꽃이 최초로 눈앞에 펼쳐져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사진=뉴스1)
2014 부산 불꽃축제가 25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메인 행사인 불꽃쇼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저녁 8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됐다. 10m 높이 크레인에서 연출하는 타워불꽃과 지름이 400m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불꽃이 최초로 눈앞에 펼쳐져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사진=뉴스1)
지난 25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마지막 불꽃인 그랜드 피날레가 화려하게 터졌다. 그러나 이날 인근 상가에서는 바가지요금에 시민들이 경악하는 일이 발생했다.
평소 10만이었던 주변 호텔 패키지 상품은 50만~60만원까지 올랐다. 횟집은 창가 자리를 음식값 포함해 120만~150만원까지 받았다. 근처 노래방과 패키지로 예약하면 200만원을 받는 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숍의 창가 테이블은 4명 기준으로 20만원 상당의 세트 메뉴를 주문해야 하는 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축제가 열린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과 인근 도로에서는 신문지 등 쓰레기가 남겨져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