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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김완주’
배우 이유진과 아이스하키 감독 김완주가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현재 ‘자기야’에 출연한 이후 이혼한 부부가 총 8쌍에 이른 것.
지난 10월 28일 국내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유진과 김완주가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구체적인 이혼 시기나 사유 등이 자세하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여느 부부와 다르지 않게 성격차이가 이혼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12년 방송된 ‘자기야’에 출연했던 이유진과 김완주는 결혼 생활 중 섭섭한 감정을 느꼈던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이유진은 “남편이 자기 몸에 집착한다. 가스레인지 앞에서 실수로 프라이팬을 떨어뜨렸는데 남편은 오히려 자신에게 불통이 튈까 나를 가스레인지 앞으로 밀더라”라며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이유진은 “이 사람은 날 버릴 사람이다. 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 같다”고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이유진과 김완주는 ‘자기야’ 출연진 7번째로 파경을 맞는 불운을 겪게 됐다.
한편, 이유진이 이혼 후 참여한 영화 ‘트랩’은 사소한 거짓이 초래한 비극과 그로 인해 발생한 치정 복수극을 다룬 영화로, 내년 3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