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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예비역 장군(왼쪽)이 지난 12일 분당 기쁜우리교회에서 강연한 내용 /사진=유튜브 캡처 |
‘한성주 장군’
한성주 장군이 최근 송파 잠실에서 나타난 싱크홀의 원인을 북한의 남침용 땅굴로 지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군 예비역 장군 출신인 한성주 땅굴안보연합회 소장은 지난 12일 분당 기쁜우리교회에서 땅굴특강을 갖고 “잠실 롯데월드의 지하는 온통 땅굴이 장악하고 있다”며 “석촌호수의 북변과 남변에서 전기비저항 지질검사를 하면 땅굴의 모습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싱크홀에 대해 지난 8월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 동공 원인은 지하철 9호선 실드공법(지반 내에 실드라고 하는 강제의 통 또는 틀을 추진시켜 터널을 구축하는 공법) 터널공사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른 곳은 동공 등 이상 징후 없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한성주 장군, 군대를 통솔하는 책임 있는 위치를 역임했던 장군으로써 그의 발언에는 책임이 따른다”, “한성주 장군, 싱크홀이라니”, “한성주 장군, 진짜 땅굴이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