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장동민, 하버드졸업생 굴욕주는 용기 ‘니킥장전’

‘더 지니어스 장동민’

역시 개그맨다운 입담이었다. ‘더 지니어스’에서 개그맨 장동민이 신아영 아나운서에게 거침없는 막말을 내뱉었다.

지난 29일,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에서는 강용석, 김정훈, 하연주, 장동민, 남휘종, 신아영, 이종범, 유수진, 최연승, 권주리, 김경훈, 김유현, 오현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명씩 한 조를 이뤄 5회전 메인매치 ‘광부게임’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신아영, 유수진, 장동민은 한 조가 되었다. 장동민은 신아영에게 광물을 하나만 뽑으라고 말하자 신아영은 “많이 뽑고 싶다”라며 세 개의 광물을 뽑았다.

그러나 신아영이 뽑은 광물에는 폭탄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장동민은 “하나 뽑으라고 했으면 하나 뽑으면 됐지 왜 세 개나 뽑았냐”라며 화를 냈다.

그러자 신아영은 “왜 나만 구박하느냐“라며 반발했고, 장동민은 “못 알아듣냐, 하버드! 하버드에서는 1인지 3인지 안 알려주냐”라며 “니킥으로 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아영 아나운서는 현재 SBS Sports 소속으로 하버드 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그녀는 UN SDGs 지원 한국협회 홍보대사로 활약한 바 있다.

<사진=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