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SNL, 무명벗어나 솔직담백 ‘私心있는 애정행각’

‘송재림 SNL’


배우 송재림이 과거 무명의 서러움을 언급하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지난 11월 8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나선 송재림은 MC 유세윤이 진행하는 '자수구찌쇼'에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송재림에게 “요즘엔 돈을 많이 벌지 않느냐?”고 물었고, 송재림은 “번 돈 당겨서 갚고, 당겨서 갚고 그러고 있다. 엄마, 아빠의 노후자금이다”며 “엄마, 아빠가 당겨놓은 게 많다”고 언급했다.


이어 송재림은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했을 당시 판넬 공사, 닥트 공사, 건설업, 서빙 등 여러 아르바이트와 연기를 병행했다”며 “그때 보다는 많이 벌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재림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소은에 대한 사심을 들켰다. MC 신동엽은 송재림에게 “김소은과 아무 감정도 없느냐”고 물었고, 송재림은 “그건 비즈니스”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신동엽은 “프로그램을 통해 욕구를 해소하느냐”고 재차 물었지만 송재림은 “절대 그런 욕정을 채울 생각은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이내 거짓말 탐지기가 작동하며 송재림의 진심이 들통 나고 말았다. 결국 송재림은 “김소은이 목욕할 때 아주 잠깐 사심을 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재림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소은과 함께 가상부부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tvN ‘SNL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