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목소리로 보사노바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나희경’의 디지털 싱글 ‘너무나 사랑스러운 사람’, 2013년 11월 발매되었던 나희경 정규 2집 ‘Up Close To Me’의 수록곡이 2014년 재발매돼 새로운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귓속을 자극한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사람’은 나희경이 한국과 브라질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발표한 곡이다. 특히 귀여운 그림이 돋보이는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는 팬들의 사진과 사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웹툰 아만자의 작가 김보통의 그림으로, 나희경이 직접 편집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친구들, 애인,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희경의 ‘너무나 사랑스러운 사람’을 추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포근함을 안겨주는 그녀의 목소리와 더해진 ‘나는 늘 당신 곁에서 머물고 싶어요. 함께 있으면 우리 행복해질 것 같아요’라는 가사가 힘을 듬뿍 줄 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프로필
나희경. 87. 03. 24. 정릉으로 이사를 간 그녀의 취미는 동네 구경. 순박한 이미지에 온갖 부드러운 것을 좋아한다. 칵테일 ‘악마의 키스’ 같이 짜릿한 남성을 선호하는 것이 반전 매력. 영화도 이와이 지 감독의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같은 다크사이드를 좋아한다. 한국의 ‘한’이라 할 수 있는 브라질의 ‘사우다지(Saudade)’란 단어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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