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소속사 해명, 부풀려진 연관성 ‘마침내?’

‘장윤주 소속사 해명’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모델 장윤주가 함께 있었다는 루머가 돌아 장윤주의 소속사가 적극 해명에 나섰다.



지난 11월 9일 장윤주의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장윤주는 생일을 맞아 식사 자리를 했지만 노홍철과 전혀 관련 없는 지인들과의 모임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그날 만나지도 않았다. 장윤주의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11월 7일 오후 11시 55분경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를 운전하다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노홍철은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불법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량을 이동하던 중 경찰에 적발됐으며, 음주측정을 위해 호흡측정 대신 채혈 검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노홍철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한 뒤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11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노홍철이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채혈하고 나와 경찰에게 운전면허증을 건네는 장면이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가 포착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사진=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