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 함께 지난 11월 10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할인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누리기 힘든 분들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이나 음반·도서 구입 및 국내 여행과 스포츠관람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예술위와 KBO는 2014년부터 스포츠관람 이용권이 문화누리카드로 통합됨에 따라 스포츠 관람에 대한 이용자들의 카드 사용 및 사용 인식 제고를 위하여 이번 한국시리즈 5차전 할인 초청행사를 마련했다.

5차전 한국시리즈 초청이벤트는 지난 4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문화누리카드 잔액을 보유한 이용자 약 40여명이 선정되어 문화누리카드로 한국시리즈를 관람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여행 외에도 국내 4대 프로스포츠(야구, 축구, 배구, 농구)의 관람입장권을 4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할인좌석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hwanuricard.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술위와 KBO는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프로야구 관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복지 확대와 사회공헌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4년도부터 3개 이용권(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을 이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문화누리카드’로 단일화하여 발급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복권기금, 관광진흥개발기금, 경륜경정 공익사업적립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미지제공=한국문화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