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신입사원들의 근심은 커져만 간다. 직장 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신입사원들에게는 출근 패션 역시 어려운 숙제나 다름 없다. 특히 직장인으로서 첫 걸을 내디딘 여성 신입사원들을 위해 상사의 예쁨을 독차지할 수 있는 세련된 오피스레이디룩을 추천한다.


▲<팬츠, 재킷, 코트, 원피스 ‘미니멈’>
▲<팬츠, 재킷, 코트, 원피스 ‘미니멈’>


▶ 女 신입사원의 출근 패션, ‘베이직’한 아이템을 갖춰라!


여성 신입사원이라면 베이직한 디자인의 재킷과 팬츠가 필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미니멈 재킷은 단정한 느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허리 부분에 더해진 벨트가 상체를 더욱 날씬해 보이도록 해준다. 정장 팬츠의 경우 스트레이트 핏이 일반적인데, 이때 지나치게 타이트한 디자인 보다는 적당히 슬림한 제품이 적당하다.



투웨이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은 이제 막 경제활동을 시작한 신입사원에게 추천하는 아이템. 탈부착 가능한 퍼가 가미된 미니멈의 블랙 코트는 평상시에는 퍼 없이 깔끔하게 즐기고, 주말 데이트 땐 퍼를 부착해 로맨틱하게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세련된 컬러감의 원피스는 자신을 어필해야 자리에서 돋보이게 만들어 줘 한 벌쯤 갖고 있는 것이 좋다.


▲<시계 ‘Gc 워치’, 가방 ‘베라왕’, 귀걸이 ‘아가타 파리’, 안경 ‘마이키타 BY 지오’, 신발 ‘슈스파’>
▲<시계 ‘Gc 워치’, 가방 ‘베라왕’, 귀걸이 ‘아가타 파리’, 안경 ‘마이키타 BY 지오’, 신발 ‘슈스파’>


▶ ‘직종별’ 여성 신입사원들 액세서리 선택 비법


여성들이 즐겨 착용하는 액세서리는 직종에 따라 선택하는 비법이 따로 있다. 만약 시간을 잘 지켜야 하는 금융계 등의 직종이라면 시계는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는 여성 신입사원이라면 귀에 밀착된 진주 귀걸이를 착용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외부 미팅이 잦은 직장인의 핸드백은 서류가 들어갈 수 있는 미디엄 사이즈의 가방을 추천한다. 이때 톤 다운된 컬러의 핸드백을 고르는 것이 다양한 스타일에 모두 들 수 있어 좋다. 실내에서 주로 있는 사무직 여성은 사무실 안에서 슬리퍼 보다 굽이 낮은 단화를 신는 것이 일하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비법이다.



여성복 브랜드 ‘미니멈’ 관계자는 “옷은 신입사원의 이미지를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깔끔하고 단정한 정장을 착용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베이직한 디자인의 정장 위주로 장만하고 블라우스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팁이다”고 전했다.


<사진=미니멈, Gc 워치, 베라왕, 아가타 파리, 마이키타 BY 지오, 슈스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