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고교생 주간신문인 ‘PASS’를 만드는 고교생연구소(www.gogyolab.com)가 최근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라, 충청, 강원, 제주 등 전국 10개 지역 고교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사대상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명지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서울에 있는 23개 대학(이상 가나다 순)이며, 설문조사는 전국 10개 지역에 걸친 고교생 1000명을 뽑아(단순 무선 표집의 표본추출방법) 서울 소재 23개 대학의 성장가능성과 이미지가 어떤지를 온•오프라인으로 묻는 방식으로 최근 2개월 간 진행됐다.
미래 성장가능성, 성균관대 1위…서울시립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목
이에 따르면 대한민국 고교생들은 서울 소재 23개 대학 중 성균관대를 ‘미래 성장가능성’ 1위 대학(78.34점)으로 꼽았다. 성균관대에 이어 △2위 연세대(75.74점) △3위 서울시립대(75.12점) △4위 한양대(73.96점) △5위 중앙대(73.74점) △6위 한국외대(72.24점) △7위 고려대(71.86점) △8위 경희대(71.4점) △9위 이화여대(70.58점) △10위 서울대(70.18점) 순으로 조사됐다.
대학의 미래 성장가능성 점수는 ‘각 대학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전국 고교생 1000명이 △높다(5점) △약간 높다(4점) △현재 수준 유지(3점) △약간 낮다(2점) △낮다(1점) 지표 중 하나로 투표한 뒤 총점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고교생연구소 관계자는 “고등학생들은 해당 대학이 재단이나 후원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지를 미래 성장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차원에서 성균관대와 중앙대 등의 성장가능성이 높게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서울시립대의 경우 최근 시행하는 ‘반값 등록금’ 같은 정책이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다’는 이미지를 주면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충북의 여고생 L양은 “성균관대 입시설명회에서 입학사정관에게 성균관대는 삼성 그룹의 지원을 전폭적으로 받아 취업률이 높다는 얘길 듣고 성균관대의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경남의 여고생 J양은 “등록금이 저렴한 지방 공립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데 서울권 대학 중에서는 서울시립대가 등록금도 저렴하고 서울시의 지원도 많이 받고 있다는 말을 들어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조사대상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명지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서울에 있는 23개 대학(이상 가나다 순)이며, 설문조사는 전국 10개 지역에 걸친 고교생 1000명을 뽑아(단순 무선 표집의 표본추출방법) 서울 소재 23개 대학의 성장가능성과 이미지가 어떤지를 온•오프라인으로 묻는 방식으로 최근 2개월 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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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대한민국 고교생들은 서울 소재 23개 대학 중 성균관대를 ‘미래 성장가능성’ 1위 대학(78.34점)으로 꼽았다. 성균관대에 이어 △2위 연세대(75.74점) △3위 서울시립대(75.12점) △4위 한양대(73.96점) △5위 중앙대(73.74점) △6위 한국외대(72.24점) △7위 고려대(71.86점) △8위 경희대(71.4점) △9위 이화여대(70.58점) △10위 서울대(70.18점) 순으로 조사됐다.
대학의 미래 성장가능성 점수는 ‘각 대학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전국 고교생 1000명이 △높다(5점) △약간 높다(4점) △현재 수준 유지(3점) △약간 낮다(2점) △낮다(1점) 지표 중 하나로 투표한 뒤 총점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고교생연구소 관계자는 “고등학생들은 해당 대학이 재단이나 후원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지를 미래 성장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차원에서 성균관대와 중앙대 등의 성장가능성이 높게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서울시립대의 경우 최근 시행하는 ‘반값 등록금’ 같은 정책이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다’는 이미지를 주면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충북의 여고생 L양은 “성균관대 입시설명회에서 입학사정관에게 성균관대는 삼성 그룹의 지원을 전폭적으로 받아 취업률이 높다는 얘길 듣고 성균관대의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경남의 여고생 J양은 “등록금이 저렴한 지방 공립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데 서울권 대학 중에서는 서울시립대가 등록금도 저렴하고 서울시의 지원도 많이 받고 있다는 말을 들어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고교생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