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창업 업종은 무엇일까? 이는 인터넷에 ‘창업’이라는 검색어를 쳐보거나 서점가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창업 관련 서적의 제목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쉽게 알 수 있다.
치킨전문점은 2000년 후반부터 몰아닥친 커피전문점 창업열풍으로 일시 주춤한 때를 제외하면, 1990년대 후반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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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사)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강신규 부회장은 “대개 업종을 불문하고 시장의 수명주기가 성장기에 들어서면 후발 사업자가 늘어나면서 경쟁이 격화되다가 성숙기로 접어들면 경쟁력이 모자란 사업자들의 시장 퇴출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말했다.
또 “현재 국내 치킨시장은 성장기에서 성숙기로 넘어가는 과정으로 브랜드별로 개별 점포별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은 특히 브랜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통상 창업전문가들은 치킨시장의 생명주기를 평균 3년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치킨전문점 절반이 3년 안에 폐업하는 경우가 속출하기 때문이다. 생계형 소자본 창업일 경우는 생명주기가 더 짧아진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예비창업자들 입장에서는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제시하는 장밋빛 비전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만은 없게 되었다. 브랜드들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사실 근거를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최선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은 이래서 귀 기울일만하다.
일반적으로 볼 때 프랜차이즈 창업은 본사의 사업 시스템과 가맹점 개설조건 등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공개서’라는 법적 보호장치가 있기 때문에 본사의 내실 정도와 가맹점의 수익성 등을 잘 따져봄으로써 창업의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크다.
하지만 지금처럼 치킨 브랜드가 난립한 상황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치열한 경쟁상황에서는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월등히 앞선 경쟁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치킨프랜차이즈 본사의 경쟁력 요소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예비창업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대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창업에 임하는 창업자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점검해보아야 한다. 화려한 유행과 고수익만으로 단명하는 브랜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작년과 올해 창업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언급했던 창업시장 키워드가 ‘안전창업’이었다는 점은 상기해볼 대목이다.
두 번째는 체인본사가 가맹사업을 전개한 이래 신규로 개설한 가맹점 수 대비 중도 폐점한 가맹점 수의 비율 즉 폐점율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최근 홍대점을 개설하면서 서울수도권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땅땅치킨이란 브랜드는 떠들썩한 광고 없이도 오로지 소비자와 가맹점주들로부터 인정받으며 지금까지 10년의 사업기간 동안 전국 300여 호점 중에서 94%가 성업 중이다. 이는 앞선 유명 브랜드들도 달성하기 힘든 수치다.
하지만 이런 내용을 프랜차이즈 본사 측의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예비창업자가 직접 확인할 방법은 없을까?
땅땅치킨은 멕시카나, 페리카나, 교촌 등 치킨의 본고장인 대구를 대표하는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계보를 직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상 창업전문가들은 치킨시장의 생명주기를 평균 3년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치킨전문점 절반이 3년 안에 폐업하는 경우가 속출하기 때문이다. 생계형 소자본 창업일 경우는 생명주기가 더 짧아진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예비창업자들 입장에서는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제시하는 장밋빛 비전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만은 없게 되었다. 브랜드들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사실 근거를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최선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은 이래서 귀 기울일만하다.
일반적으로 볼 때 프랜차이즈 창업은 본사의 사업 시스템과 가맹점 개설조건 등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공개서’라는 법적 보호장치가 있기 때문에 본사의 내실 정도와 가맹점의 수익성 등을 잘 따져봄으로써 창업의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크다.
하지만 지금처럼 치킨 브랜드가 난립한 상황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치열한 경쟁상황에서는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월등히 앞선 경쟁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치킨프랜차이즈 본사의 경쟁력 요소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예비창업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대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창업에 임하는 창업자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점검해보아야 한다. 화려한 유행과 고수익만으로 단명하는 브랜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작년과 올해 창업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언급했던 창업시장 키워드가 ‘안전창업’이었다는 점은 상기해볼 대목이다.
두 번째는 체인본사가 가맹사업을 전개한 이래 신규로 개설한 가맹점 수 대비 중도 폐점한 가맹점 수의 비율 즉 폐점율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최근 홍대점을 개설하면서 서울수도권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땅땅치킨이란 브랜드는 떠들썩한 광고 없이도 오로지 소비자와 가맹점주들로부터 인정받으며 지금까지 10년의 사업기간 동안 전국 300여 호점 중에서 94%가 성업 중이다. 이는 앞선 유명 브랜드들도 달성하기 힘든 수치다.
하지만 이런 내용을 프랜차이즈 본사 측의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예비창업자가 직접 확인할 방법은 없을까?
땅땅치킨은 멕시카나, 페리카나, 교촌 등 치킨의 본고장인 대구를 대표하는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계보를 직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도 내용은 마음만 먹으면 현지 탐방 및 암행 조사를 통해서 얼마든지 파악이 가능하다. 만일 최상위 선발 브랜드라면 더 손쉽게 인터넷 등의 검색을 통해 통계 발표 자료를 찾아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시스템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메뉴력, 점포력, 교육 및 관리력, 물류시스템, 마케팅력 등 체인본사가 갖추고 있는 전방위적인 시스템 자체가 곧 프랜차이즈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파악 가능할까? 이는 체인본사와의 직접 상담과 가맹점 방문을 통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BBQ의 치킨대학이나 교촌치킨의 無 빙초산, 無 사카린 나트륨의 치킨무, 無 MSG 교촌소스 등 '3無정책'을 통한 슬로우푸드 메뉴개발 시스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땅땅치킨의 경우 ‘1Pack 1Cooking System’을 통해서 점주가 파우더를 입히는 등의 원육에 따로 손질을 가할 필요가 없도록 해 조리시간을 기존 방식 대비 50%까지 단축시킴으로써 수익률을 대폭 올릴 수 있었는데, 이는 가맹점주의 양해를 얻는다면 얼마든지 확인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트렌드 부합성과 주도력 정도이다. 소비자의 욕구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반대로 앞선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잠재되어 있는 새로운 욕구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전기통닭, 후라이드 치킨, 간장 치킨, 불닭 치킨 등 치킨 메뉴의 변천사가 이를 증명한다.
BBQ는 최근 싱글족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스몰, 미디움, 라지 등 메뉴 사이즈별로 가격을 달리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1만1000∼1만2000원대의 세트메뉴는 작은 사이즈의 치킨에 오징어링, 포테이토 등 간식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식이다. 같은 맥락에서 땅땅치킨은 간단하게 치킨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인 ‘새참’을 출시해 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또 교촌치킨이 업계 최초로 샐러드 배달 정책을 도입한 것도 좋은 예다. 치콜·치맥 문화를 넘어 '치샐(치킨+샐러드)' 문화 형성을 통해 교촌치킨 본연의 정체성을 반영한 슬로우푸드 트렌드를 새롭게 잇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언론 기사 검색이나 브랜드 측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쉽게 확인 가능하다.
세 번째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시스템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메뉴력, 점포력, 교육 및 관리력, 물류시스템, 마케팅력 등 체인본사가 갖추고 있는 전방위적인 시스템 자체가 곧 프랜차이즈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파악 가능할까? 이는 체인본사와의 직접 상담과 가맹점 방문을 통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BBQ의 치킨대학이나 교촌치킨의 無 빙초산, 無 사카린 나트륨의 치킨무, 無 MSG 교촌소스 등 '3無정책'을 통한 슬로우푸드 메뉴개발 시스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땅땅치킨의 경우 ‘1Pack 1Cooking System’을 통해서 점주가 파우더를 입히는 등의 원육에 따로 손질을 가할 필요가 없도록 해 조리시간을 기존 방식 대비 50%까지 단축시킴으로써 수익률을 대폭 올릴 수 있었는데, 이는 가맹점주의 양해를 얻는다면 얼마든지 확인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트렌드 부합성과 주도력 정도이다. 소비자의 욕구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반대로 앞선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잠재되어 있는 새로운 욕구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전기통닭, 후라이드 치킨, 간장 치킨, 불닭 치킨 등 치킨 메뉴의 변천사가 이를 증명한다.
BBQ는 최근 싱글족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스몰, 미디움, 라지 등 메뉴 사이즈별로 가격을 달리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1만1000∼1만2000원대의 세트메뉴는 작은 사이즈의 치킨에 오징어링, 포테이토 등 간식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식이다. 같은 맥락에서 땅땅치킨은 간단하게 치킨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인 ‘새참’을 출시해 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또 교촌치킨이 업계 최초로 샐러드 배달 정책을 도입한 것도 좋은 예다. 치콜·치맥 문화를 넘어 '치샐(치킨+샐러드)' 문화 형성을 통해 교촌치킨 본연의 정체성을 반영한 슬로우푸드 트렌드를 새롭게 잇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언론 기사 검색이나 브랜드 측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쉽게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