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합병 무산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10시12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거래일대비 4.59% 내린 2만3900원에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5.75% 떨어진 5만57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성중공업은 삼성엔지니어링과 합병계약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주식매수청구 마감 결과 주주들이 청구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주식이 약 1조6299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금액으로 9500억원(발행주식의 15.1%), 삼성엔지니어링 4100억원(발행주식의 16%)을 제시했으나 모두 초과했다.
[특징주]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 무산에 급락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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