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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
씨스페이스는 한화갤러리아가 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현재 전국에 1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454억원을 기록했다. 매각 금액은 100억원 미만으로 알려졌다.
한화 관계자는 19일 "갤러리아 백화점이 명품관과 면세점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편의점 사업은 철수할 계획"이라며 "현재 홈플러스와 매각 관련 협상을 추진중에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편의점 '365플러스'를 운영 중인 홈플러스가 씨스페이스를 인수할 경우, 점포 100여개를 추가로 확보해 업계 5위인 신세계 '위드미'를 따라잡게 된다. 10월말 기준 위드미 점포수는 314개, 365플러스는 205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