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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결혼’
오는 12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최정과 울산 MBC 나윤희 기상캐스터가 결혼을 한다고 소식을 알렸다. 11월 19일 한 매체는 최정과 나윤희가 오는 12월 1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SK 와이번스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정과 나윤희가)12월 14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 장소와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아직 듣지 못 했다”며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윤희 기상캐스터는 지난 2010년 티브로드 부산방송 리포터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 울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다 올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곳 생활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울산 MBC 블로그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 나윤희 기상캐스터는 단아하면서 청순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윤희와 결혼을 앞둔 최정은 타율 0.305 14홈런 76타점을 기록하며, FA자격을 획득해 프로야구 이적시장의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나윤희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