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하철’

20일 오전 8시2분께 대전 지하철 시청역 수냉각기 배전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배전반 기계 일부가 연소됐다. 자동화재진압시스템이 작동하면서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타는 냄새가 나면서 승객 출입이 잠시 제한됐다.

이날 화재로 일부 열차가 시청역을 정차하지 않아 아침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