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많은 이들이 즐겼던 볼링, 탁구 등이 즐거운 음악속에서 술과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이색 스포츠펍으로 돌아왔다.

클럽분위기 속에서 볼링을 즐기는 볼링펍부터 술을 마시며 탁구를 할 수 있는 핑퐁펍, 가볍게 게임 술내기를 할 수 있는 다트펍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색 펍이 등장했다.


◇ 볼링장의 세대교체 볼링펍
국내 볼링펍은 미국의 ‘러키 스트라이크’ 볼링 주점을 모티브로 하여 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수많은 젊은이들이 맥주와 볼링을 즐기는 곳으로 정착하였다.
활기찬 놀이문화 이색 펍

현재 볼링펍은 서울 인근에만 2년 새 20여군데 운영 중이며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및 직장인들의 회식장소 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볼링펍 유니온스타는 볼링펍의 특성상 여성고객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파우더룸과 남녀 흡연실 등 여성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한 당구대와 다트게임 등 오락시설 등도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술 마시며 탁구 하는 핑퐁펍
영국 런던에 있는 탁구 치는 술집을 모티브로 한 핑퐁펍은 주류와 탁구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스포츠바로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서울 핑퐁펍’이 원조다. 탁구뿐만 아니라 맥주컵에 탁구공을 집어넣는 비어퐁 게임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 가볍게 술 내기 다트펍
최근 부산에서 가벼운 칵테일과 맛있는 요리를 즐기면서 다트게임을 하는 디비젼9 다트펍을 주목할만 하다.

다트펍 디비젼9은 이국적인 느낌의 펍과 함께 다트게임을 즐길 수 있는 8개의 다트게임기가 구비되어 있으며 핀볼, 블랙잭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