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프로서비스그룹은 국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부터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연말 사회공헌 대축제를 펼친다. 이 행사에는 2200여명에 달하는 전직원이 참여한다.
매년 실시되는 이 행사는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사랑의 쌀 배달, 사랑의 김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직원들이 6개 지역본부로 나눠 조직한 '행복나눔 봉사단'을 통해 각 지역의 양로원, 지체부자유아시설, 보육시설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분기에 1번씩 방문해 직접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행복나눔 봉사단에 참여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전 임직원들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직원 스스로 봉사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이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으로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펼친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양질의 환경에서 국민스포츠종목인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전국 농아인 야구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농아인국가대표 야구팀을 후원하고 실내연습장이 없어 우천 시나 동·하절기 훈련 시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충주 성심학교에 실내연습장 건립비용을 기부하는 등 농아인들의 스포츠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비인기 종목으로 지원이 열악했던 남·여 필드하키 대표팀을 공식 후원해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던 하키 선수들에게 힘을 주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주인이 없던 프로배구팀 드림식스의 네이밍 스폰서로 나서며 국내 프로배구의 발전을 도모했다. 당시 드림식스의 새 주인이 결정되지 않아 국내 남자배구팀이 6개 팀에서 5개 팀으로 축소될 위기에 놓였는데 이 경우 홀수 팀으로 리그가 운영돼 국내 프로 배구리그가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에 아프로서비스그룹은 프로배구 발전과 사회공헌이라는 취지에서 대승적인 참여를 선택했으며 이때의 인연을 계기로 지난해에는 러시앤캐시 이름을 내건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배구단'을 창단했다. 이후 지난해 월드리그배구경기에서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을 후원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출연한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지난 2002년 설립돼 해마다 고등학생·대학생·대학원생을 선발, 학비를 지원한다. 지난 2009년부터 중국·일본·미국·몽골 등지의 해외동포 학생 및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글로벌 장학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총 2300여명에게 5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행복나눔등록금 캠페인을 통해 매년 등록금 마련을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6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