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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노피 파스퇴르는 캠페인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질환 예방의 동참을 이끌기 위해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파비앙과 함께하는 아기 사진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에 대한 시민들과 의료진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아기 사진 콘테스트’는 수막구균성 질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서, 최종 수상자는 파비앙씨와 함께 질환 인식 캠페인을 위한 광고 촬영의 기회를 갖고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 백신인 메낙트라의 홍보 대사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레지스 로네 사장은 “올해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연구•개발 40주년을 맞음과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접종된 4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단백접합백신인 메낙트라를 한국에서도 허가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연구•개발에 있어서 사노피 파스퇴르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만큼 임직원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질환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파비앙씨는 “유럽에서는 프랑스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을 필수 접종으로 권고하고 있고, , 단체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접종이 권장되는 등 질환 및 예방의 중요성이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한국에서는 질환에 대한 인식도 낮다고 들었다”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백신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함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여 한국에서의 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 싸고 있는 얇은 막이 수막구균에 감염돼 생기는 질환으로 호흡기 분비물 혹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달된다. 키스, 누군가의 재채기나 기침, 코풀기, 기숙사 생활, 식기를 공유하는 것 등 일상적인 생활을 통해서도 전파가 되며, 특히 기숙사, 군대 같은 단체 생활을 하는 경우 수막구균 전파가 쉽다.
초기 증상은 열, 두통 등의 감기와 비슷한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진단이 쉽지 않고 진행속도가 빨라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10~14% 에 이르며, 24시간 내에 사망하기도 하는 특성을 보여 “그 어떤 감염 질환보다도 빠르게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병”으로 불리운다. (항생제가 없던 시절에는 50%의 사망률을 보였다)
또한 생존하더라도 청력상실, 사지절단, 뇌손상, 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국내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을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해 감염 현황을 감시하고 있으며 매년 10명 내외로 감염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 올해에도 서울과 경기, 아산시에서 감염 환자 발병이 보고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싱가포르에서 한국에 유입되어 해외 첫 유입사례로 보고되기도 하였다.
<이미지제공=사노피 파스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