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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서울 지하철 1호선 연착'
서울시가 내년초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최대 300원 가량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버스와 지하철의 적자가 수천억원에 달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고려 중인 인상 폭은 23~25% 정도로, 건당 250~300원이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요금 인상으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정기간 버스와 지하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벽시간대 요금을 대폭 할인해주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일 오전 8시15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연착돼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다. 1호선 연착은 선로 결빙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